[문화저널 21] 음악과 그림으로 관객 만나는 창작오페라 ‘이중섭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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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19-09-23 16:04 조회1,732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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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'이중섭 - 비 바람을 이긴 기록', ‘서울오페라페스티벌2019’에 초청
- 오페라 '이중섭'과 '한국이 낳은 정직한 화공, 이중섭'展 동시 개최
- 김동원, 정의근, 오은경, 김유미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 출연
- 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제작된 창작 오페레타의 오페라 버전
오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강동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
‘서울오페라페스티벌2019’에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의 창작오페라 ‘이중섭’이 초청돼 막을 올린다.
오는 10월 11(금)~12(토) 오후 7시 30분,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천재화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을 그린
창작오페라 '이중섭 - 비 바람을 이긴 기록'과 그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'한국이 낳은 정직한 화공, 이중섭'展이 동시 개최돼
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지는 오페라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.
2019 서울 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"오페라 '이중섭'의 작품성과 예술성, 대중성을 높이 평가해
한국 창작 오페라로는 처음으로 초청했다"고 밝힌 바 있다.
창작 오페라 '이중섭'은 2016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서귀포시에서 최초로 제작된 창작 오페레타의 오페라 버전이며,
매년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 주관으로 공연을 해왔다.
현석주 작곡과 이영애 대본의 원 작품에서는 이중섭과 마사코의 사랑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됐지만
김숙영 대본으로 재탄생한 이번 공연 작품은 이중섭과 그 주변인의 삶, 그리고 예술세계에 초점을 맞췄다.
지휘자 이동호가 이끄는 서귀포시관악단과 예술단, 김동원, 정의근, 오은경, 김유미 등
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의 열연이 기대되는 창작오페라 '이중섭'은 서귀포에서 상설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.
공연개요
■일시 : 2019. 10. 11(금)~12(토) 오후 7시 30분
■장소 :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(서울시 강동구 상일동)
■단장 : 김태엽
■작곡 : 현석주
■연출·대본 : 김숙영
■지휘 : 이동호
■출연 : 11(금)/12(토) △이중섭(테너 김동원/정의근) △마사코(소프라노 오은경/김유미) △구상(바리톤 김승철/박근표) △광림(바리톤 서동희/김원)
△태웅(베이스 정호진/전성민) △중섭모(메조소프라노 김선정/오능희), 이승호, 심미진, 유태환, 한소영, 최재호, 박태진, 이루다, 이지우
■오케스트라 :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, 현악앙상블 더플레이어
■합창단 :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, 어린이합창단
■무용단 : 성제형무용단
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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