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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참여형 축제가 온다..‘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8’ 내달 16일 개막

노블아트오페라단과 서울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2018년 6월 16일(토)부터 6월28일(목)까지 강동아트센터, 광주시립오페라단,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주관하며 서울시와 강동아트센터의 후원으로 <서울오페라페스티벌2018>을 개최한다.

2016년 제1회를 시작으로 3년째 맞고 있는 〈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8〉은 우리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종합예술, 오페라를 전막공연은 물론 교육프로그램과 갈라 콘서트, 협업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기획한 시민참여 형 페스티벌이다. 특히 올 해는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<시민 마스터 클래스>와 일반인들에게 공연의 기회가 제공되는 <시민 열린 콘서트>가 준비됐다.





〈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8>의 오프닝 콘서트로 6월 16일 오후 7시 30분 천호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만능 MC 김승현의 해설로 진행되는 <그랜드 오페라 갈라쇼>로 시작된다. 천호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깊이 있는 오페라 지휘자로 각광받고 있는 양진모가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페라 속의 희,노,愛,락’을 주제로 최고의 아리아와 중창으로 꾸며진다. 40인조 오케스트라와 8인 8색의 성악가들이 꾸미는 한 여름밤의 최고의 순간들, 전석 무료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.

27,28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는 광주시립오페라단 전석매진 기록을 남긴 오페라 <헨젤과 그레텔>이 공연된다. 그림형제의 동화를 바탕으로 독일 작곡가 훔퍼딩크가 곡을 붙인 오페라 <헨젤과 그레텔>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가족오페라이다. 이범로 연출가의 섬세한 연출과 박인욱 지휘자의 따스한 감성, 빠른 이해를 위해 우리말 각색과 환상적인 영상미로 재탄생된 오페라 <헨젤과 그레텔>! 오페라를 통해 가족 사랑의 소중함고귀함을 다시금 생각하고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.

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대한민국오페라 70주년 기념 오페라 <라 트라비아타>이다. 1948년 대한민국 최초로 공연된 오페라 <라 트라비아타>의 공연은 한국 오페라 역사 7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 있다. 특히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의 오페라 <라 트라비아타>는 지금 우리 시대와 사람, 그 안에서의 사랑, 우리의 이야기를 하려 한다. 국내외 최고의 오페라 지휘자로 인정받고 있는 장윤성 지휘와 유려하고 세련된 연출로 사랑받고 있는 김숙영에 의해 새로이 탄생되는 오페라 <라 트라비아타>와 함께 올 여름 고고하고 애절한 사랑에 빠져볼 수 있을 것이다.



이 외에도 22일과 27일 음악칼럼니스트이자 평론가인 홍승찬, 유정우의 오페라 <라 트라비아타>와 <헨젤과 그레텔>의 상세한 해설로 작품의 이해를 돕는 오페라 교육프로그램 〈오페라 100% 즐기기〉도 오페라 공연 전 오후 5시에 개최된다.

올해로 3회째를 맞는 〈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8〉을 개최하는 신선섭 예술총감독은 “단순한 오페라 페스티벌로서의 의미 이상의 가치가 있다”고 전했다. 신 단장은“〈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8〉이 오페라의 대중화는 물론 서울시의 브랜드 향상과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이라는 협업 형태의 문화예술 축제로 국민정서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

/정다훈기자 sestar@sedaily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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